제4차 로잔대회 소식지 18호
(소식지는 매월 말에 발행됩니다)
제4차 로잔대회 소식지에서는 한국 준비위원회의 로잔대회 준비 현황과 더불어 한국 교회 성도님들에게 로잔운동을 소개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들을 다룹니다. |
로잔운동의 특별한 소명은 다양한 지역, 다양한 주제, 다양한 연령의 지도자들이 복음의 진보를 위해 함께 연대하고, 기도하며, 일할 수 있도록 인플루언서와 아이디어를 연결함에 있습니다. 로잔언약에 동의하는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 세계 복음주의 운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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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에 걸친 코로나 팬데믹 기간 한국 교회는 복음 안에서 온전하게 성장하지 못한 한계를 고스란히 노출하며 지탄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낮은 수준과 세속적인 속살이 만천하에 드러났고, 끝간 데를 알 수 없는 추락을 거듭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침몰하고 마는 걸까 하는 절망의 탄식이 커져가던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로잔대회라는 놀라운 기회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온 세계가 함께 고통받았던 팬데믹 이후, 전 세계 222개국에서 5000여 명의 지도자들이 모이는 제4차 로잔대회는 한국 교회는 물론 세계 교회가 앞으로 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뜻깊은 선교대회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선물이 진정 우리의 선물이 되고 기회가 되게 하려면, 우리에게 무엇보다 영적인 준비가 필요합니다. 손님맞이를 위한 외적인 준비를 위해서도 기도해야 하겠지만, 동시에 우리가 먼저 겸비하여 엎드려 우리의 죄를 회개해야 할 때입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대하 7:14). 감사한 것은 작년 714 대성회를 기점으로 지난 1년 동안 매일 기도문을 가지고 함께 기도하고, 전국 12개 권역에서 분기마다 모여 연합으로 기도해 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 714 대성회에서도 전국에서 교회들이 연합하여 수많은 성도들이 통회하며 기도했습니다. 이것은 진정 의미 있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다니엘은 10대의 어린 나이에 바벨론 포로로 끌려왔지만, 민족을 위해 기도할 때에 “우리는 이미 범죄하여 패역하며 행악하며 반역하여 주의 법도와 규례를 떠났사오며”(단9:5)라고 합니다. ‘우리’라고 고백하며 그 범죄 대상에 자신도 포함합니다. 한국 교회의 현실을 안타까워하는 우리들이 먼저 우리가 범죄하였다고 회개하며 엎드리길 원합니다. ‘주여, 우리가 범죄하였습니다. 한국 교회가 모든 우상을 버리고 건강한 복음, 온전한 진리의 말씀으로 돌아가게 하옵소서. 이 땅을 고쳐 주옵소서.’.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중보기도지도 | 이인호 목사(더사랑의교회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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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국로잔 청년 콘퍼런스
지난 7월 13일(토), 2024 제1회 로잔 청년 콘퍼런스가 “그렇게 살라고 창조한 거 아니다”라는 주제로 오후 2시부터 9시 30분까지 신길교회에서 개최되었다. 선교한국(사무총장 최욥 선교사)과 한국로잔 YLGen(대표 오장석 목사)이 주최하고 한국로잔위원회(이사장 이재훈 목사)가 주관한 로잔 청년 콘퍼런스에는 1,600여 명의 청년들이 모여 현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하나님의 창조 목적대로 살아가고 있는지 도전하며 로잔운동과 정신을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콘퍼런스는 먼저 최형근 교수(제4차 로잔대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아이 자야씩스티원의 개회 찬양이 진행되었다. 이후 전체 강연 스피커로 문대원 목사(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총무)가 “로잔운동 속 청년들의 각성과 참여”를 주제로 강연하였다. 문대원 목사는 로잔운동의 정신을 소개하며, 왜 로잔운동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로잔운동을 해야 하는지, 로잔운동은 무슨 일을 하는지를 차례대로 설명하고 온교회가 온전한 복음을 온 세계 가운데 전하는 비전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전하였다. 다음으로 미셔널 세바시 시간을 통하여 조형래 목사가 공동체의 중요성을, 박요한 목사가 SNS사역의 중요성을, 유정민 목사/최동아 간사가 노동의 중요성을, 이보배 선교사가 현지선교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청년들의 질문에 답하는 QnA의 시간을 가졌다. 오전 세션을 마무리하고 저녁집회 전까지는 신길교회 1층과 2층 로비에서는 WEC 국제선교회, 수상한 거리 등 41여 개의 선교단체들이 선교박람회 부스를 진행하였다. 콘퍼런스에 참여한 청년들은 다양한 선교단체들을 소개받고 각 단체들의 선교 현황을 알아볼 수 있었다. 저녁집회에는 아이자야씩스티원의 경배와 찬양 이후 한철호 선교사(한국로잔위원회 부의장)의 로잔 경험기 영상을 통하여 청년 크리스찬들이 복음을 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복음으로 삶을 살아내야 함을 이야기하며 서로 자기를 부인하고 협업을 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어서 최욥 선교사(선교한국 사무총장)가 “하나님 나라: 복음, 세상, 선교”라는 제목으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설계대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강조하며 설교 말씀을 전하였다. 말씀 이후 결단 기도와 셀레브레이션으로 제1회 로잔 청년 콘퍼런스는 마무리되었다. 이번 콘퍼런스를 통하여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현실의 벽 앞에서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그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로잔운동과 그 정신을 이해하여 삶의 모든 영역에서 복음으로 살아내는 하나님 나라의 큰 일꾼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 이범수 목사(한국준비위원회 프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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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기도대성회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를 위한 714 기도대성회가 은혜 가운데 잘 마무리되었다. 지난 7월 14일(주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전국 12개의 각 권역별 거점 교회에서 7000여 명의 성도들이 함께 모여 한마음, 한뜻으로 제4차 로잔대회와 한국 교회의 영적 대각성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714 기도대성회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용인제일교회(임병선 목사)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용인제일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714 기도대성회의 문을 열었다. 이후 연승철 목사(수원삼일교회)가 “한국 교회의 회개와 회복, 그리고 연합하여 하나 됨”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였다. 기도 후에는 용인제일교회와 각 권역별 거점 교회들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연결되었다. 중보기도 네트워크를 담당하고 있는 이인호 목사(더사랑의교회)가 개회사로 각 지역에 있는 모든 성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서로 인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인호 목사는 개회사를 통해 “제4차 로잔대회가 대한민국에서 열린다는 것은 한국 교회에 주어진 선물이고, 놀라운 기회이며, 축복이고, 이 축복을 우리의 것으로 삼는 방법은 바로 기도임”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714 기도대성회를 통해 함께 모여 주님 앞에 나아가는 이 시간이 너무나 복된 시간이고, 로잔대회와 한국 교회를 위해 계속 기도하며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기도하는 대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하였다. 그리고 전국의 모든 성도들이 기도의 동역자로서 제4차 로잔대회와 한국 교회의 부흥을 위해 계속해서 중보기도로 함께 동참해주시길 간곡히 부탁하였다.
이어서 이인호 목사는 각 권역별 거점 교회들[경기남 지역(용인제일교회), 경북 지역(대구동신교회), 강원 지역(순복음춘천교회), 경기북-동 지역(일산교회), 경기서 지역(예수향남교회), 서울서-인천 지역(신길교회), 서울북-동 지역(강남중앙침례교회), 서울남 지역(성민교회), 충청 지역(늘사랑침례교회), 전북 지역(남군산교회), 전남 지역(광주광천교회), 제주 지역(제주성안교회)]을 소개하였고, 거점 교회 대표 목사들은 격려사를 전하면서 성도들과 함께 서로 마음으로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 권오경 강도사(한국준비위원회 프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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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 역대하 7장 14절 -
* 일시: 2024년 7월 14일(주일) 저녁 7시
* 장소: 전국 각 지역별 거점 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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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와 한국 교회의 갱신과 부흥을 위해 기도한 714 기도대성회가 은혜 안에 진행되었습니다. 전국 권역별 거점 교회들이 함께 겸손히 연합하여 드린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이 땅을 고치시고 로잔대회를 통해 영광 받으실 줄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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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북-동 지역: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
🔘 설교자: 정명호 목사(혜성교회)
🔘 본문: 역대하 20:31-37
🔘 제목: 관계, 연합, 열정의 방향을 바로 세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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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울남 지역: 성민교회(이해영 목사)
🔘 설교자: 박노철 목사(더사랑교회)
🔘 본문: 이사야 37:1-7
🔘 제목: 해산할 힘이 없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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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울서-인천 지역: 신길교회(이기용 목사)
🔘 설교자: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
🔘 본문: 빌립보서 1:12-14
🔘 제목: 나의 당한 일과 사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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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경기북-동 지역: 일산교회(윤상덕 목사)
🔘 설교자: 제인내 선교사(라오스, 일산교회 파송)
🔘 본문: 출애굽기 25:10-16
🔘 제목: 조각목-질그릇 같은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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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경기서 지역: 예수향남교회(정갑신 목사)
🔘 설교자: 박준광 목사(신동탄지구촌교회)
🔘 본문: 사무엘상 18:12-14
🔘 제목: 포지션이 아니라 기름 부으심을 구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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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경기남 지역: 용인제일교회(임병선 목사)
🔘 설교자: 이인호 목사(더사랑의교회)
🔘 본문: 열왕기상 18:41-46
🔘 제목: 하늘 문을 여는 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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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경북 지역: 대구동신교회(문대원목사)
🔘 설교자: 박영호 목사(포항제일교회)
🔘 본문: 열왕기하 6:8-23
🔘 제목: 눈 뜨고 기도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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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충청 지역: 늘사랑침례교회(송호철 목사)
🔘 설교자: 안광복 목사(청주상당교회)
🔘 본문: 사도행전 1:8
🔘 제목: 성령의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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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전북 지역: 남군산교회(이신사 목사)
🔘 설교자: 권오국 목사(이리신광교회)
🔘 본문: 요한복음 16:1-12
🔘 제목: 성령의 능력으로 세상을 이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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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전남 지역: 광주광천교회(이양수 목사)
🔘 설교자: 이양수 목사(광주광천교회)
🔘 본문: 로마서 1:16-17
🔘 제목: 복음으로 돌아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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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강원 지역: 순복음춘천교회(이수형 목사)
🔘 설교자: 이수형 목사(순복음춘천교회)
🔘 본문: 열왕기상 18:20-22
🔘 제목: 하나님의 마음을 구하는 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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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제주 지역: 제주성안교회(류정길 목사)
🔘 설교자: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 본문: 마가복음 2:3-5
🔘 제목: 선교적 교회란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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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로잔대회에는 어떤 분들이 참가할까요? 참가자들은 로잔대회를 향한 어떤 기대와 소망, 그리고 로잔대회 이후에 한국 교회와 세계 선교를 향한 어떤 기도제목을 갖고 있을까요? 제4차 로잔대회 소식지는 한국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로잔대회 참가자들에게 듣는 로잔대회를 향한 소망을 나누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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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선교
“율법에 무엇이라고 기록하였으며, 너는 그것을 어떻게 읽고 있느냐.”(눅 10:26) 예수께서는 복음을 가르치실 때 질문을 던지며 대화의 자리로 상대방을 초대하셨습니다. 철학을 공부하면서 저는 바로 이 ‘대화’가 근대적 주체 극복이라는 현대 철학의 중요한 주제를 드러내며, 동시에 현대 선교에도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근대적 주체로서 인간은 이성을 통해 세상을 파악하며 자신의 능동성과 동일성을 내세웁니다. 그러나 대화 속에서 주체는 오히려 수동성과 변화를 경험합니다. 대화에 참여하는 자는 자신이 의도한 방향으로 대화를 이끌어 가려고 하지만 진정한 대화는 결코 그러한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내가 던진 질문에 상대방이 어떤 답을 줄지 예상할 수 없고, 또 나는 상대방이 나에게 던지는 예측할 수 없는 질문에 답을 해야 하는 위치에 놓여 있습니다. 이렇듯 대화 참여자들은 대화 속에서 벌어지는 일에 수동적으로 이끌려 가기에 대화를 이끌어 가는 주체는 나도 상대방도 아닌 대화 자체인 것입니다. 이러한 대화를 통해 대화 참여자는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새로운 결론에 이르는 변화를 경험합니다. 이것은 대화 상대방과 함께 도달한 결론이라는 점에서 공동의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대화 속에서 근대적 주체는 타인을 향해 자신을 개방하며 변화를 경험하는 자로 변모합니다.
저는 우리의 선교가 이러한 대화의 모습이 되어야 하며, 이는 곧 로잔이 추구해 온 선교라고 생각합니다. 선교는 단순히 세상을 향한 복음의 일방적 제시와 선포에 그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는 복음을 들고 세상과의 대화 자리에 나아갑니다. 거기서 우리는 세상에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해 세상이 말하는 답을 듣습니다. 그리고 세상이 복음과 하나님에 대해 던지는 질문에 반응하여 대답합니다. 이렇게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속에서 복음이 전해지고, 회복과 변화라는 복음의 능력이 드러날 것입니다. 이러한 대화로서의 선교를 이끌어 가는 주체인 대화 자체는 곧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바로 이 대화라는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자로 동참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번 4차 로잔 대회에서 진실되고 풍성한 대화를 경험하고 싶습니다. 로잔대회는 지금까지 다양한 이들이 모여 세계 복음화를 위해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이루는 대화의 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로잔 안에는 다양한 의견과 생각들이 있었고, 그것이 갈등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로잔은 진솔한 대화를 통해 이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서로 다른 생각이 쉽게 분열과 혐오로 이어지는 이 시대 속에서 존중과 경청을 갖춘 대화에 참여하길 소망합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세상과 대화하는 로잔을 경험하길 기대합니다.
복음은 인간의 모든 영역 곧 개인의 영적 영역과 세상의 공적 영역을 회복시킵니다. 따라서 복음의 능력이 필요한 곳에 나아가 그곳의 필요를 보고 그에 반응하는 대화가 중요할 것입니다. 이번 대회가 세계 곳곳의 그리스도인들이 변화하고 다원화된 현실에 어떻게 반응하고 대화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는지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이를 통해 제가 처한 현실에서 하나님과 전 세계의 동역자, 그리고 세상과 끊임없이 대화하는 선교에 동참하길 소망합니다.
🙆🏻♂️ 황규태 형제 (한국복음주의운동연구소, 철학 석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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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 해 동안 한국 교회가 함께 제4차 로잔대회의 주제 성경인 사도행전을 설교하며 로잔대회를 준비합니다. 여기에서는 사도행전 공동 설교를 진행 중인 교회들을 차례로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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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목자교회(김다위 목사)
- 본문 : 사도행전 8:26-40
- 제목 : 성령이 낯선 방향으로 이끄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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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시티사랑의교회(강영구 목사)
- 본문 : 사도행전 13:44-14:7
- 제목 : 꺾이지 않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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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대광교회(강주현 목사)
- 본문 : 사도행전 13:2-3
- 제목 : 환대의 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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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스토어 혹은 앱 스토어에서 "액츠 나우"를 검색하셔서 설치하고 말씀 네트워크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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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 소식지는 로잔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저널, 기사 등을 소개할 것입니다. 복음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세계복음화 선교운동의 의미와 가치, 그리고 전략들이 한국교회에 유익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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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살라고 창조한 거 아니다.'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길교회(이기용 목사)에 들어서자 다소 도발적인 문구가 눈길을 붙잡았다. 이날 선교한국(사무총장 최욥)과 한국로잔YLGen(대표 오정석 목사)이 주최하고 한국로잔위원회(이사장 이재훈 목사)가 주관한 ‘제1회 로잔 청년 콘퍼런스’의 주제다. 행사는 오는 9월 열릴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를 앞두고 청년세대에 복음을 전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1층과 2층 로비로 걸음을 옮기자 미디어 선교단체 예스히이즈(대표 박요한 목사)와 현장 운동단체 수상한거리(대표 백종범) 등을 비롯한 사역 홍보부스가 방문객을 맞이했다. 이들 단체는 저마다 특색 넘치는 선교 활동상을 소개하며 부스 기획 행사를 진행했다. 말씀 굿즈를 뽑고 즐거워하는 이들부터 선교단체의 활동을 들으며 후원을 신청하는 이들까지 다양했다. 초교파적인 행사의 면면을 보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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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로잔대회 앞두고 청년 콘퍼런스·기도대성회 열려"
오는 9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세계 복음주의권 선교대회인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를 앞두고 한국 교회와 청년세대가 로잔 정신을 공유하며 성공적인 로잔대회를 위해 기도하는 자리들이 마련됐다.
지난 13일에는 청년들에게 로잔 운동을 알리는 제1차 로잔 청년 콘퍼런스가 '그렇게 살라고 창조한 것 아니다'라는 주제로 서울 신길교회에서 열렸다. 선교한국(사무총장:최욥)과 한국로잔YLGen(대표:오정석)이 주최하고 한국로잔위원회(이사장:이재훈)가 주관한 이번 콘퍼런스에는 약 1600명의 청년들이 모여, 복음주의 운동인 로잔운동의 정신을 소개하고 하나님의 창조 목적을 다시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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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로잔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국 7.14 기도 대성회 성료
제4차 로잔대회를 기도로 준비하기 위한 전국 기도 대성회가 은혜 가운데 마무리됐다. 지난 14일 전국 12개 권역 거점 교회에서 모인 7000여 명의 성도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제4차 로잔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한국 교회의 영적 대각성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7.14 기도 대성회’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용인제일교회(담임:임병선 목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용인제일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기도 대성회의 문을 열었으며 연승철 목사(수원삼일교회)가 ‘한국 교회의 회개와 회복, 연합하여 하나 됨’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기도 후에는 용인제일교회와 각 권역별 거점 교회들이 온라인으로 연결해 중보기도 네트워크를 담당하고 있는 이인호 목사(더사랑의교회)의 개회사로 각 지역에 있는 성도들을 격려하며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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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잔대회를 위한 714기도대성회 "한국 교회 부흥 기도"
2024 제4차 로잔대회를 위한 714 기도대성회가 은혜 가운데 열렸다. 7월 1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전국 12개 각 권역별 거점 교회에서 7000여 명의 성도들이 함께 모여 한마음, 한뜻으로 제4차 로잔대회와 한국 교회의 영적 대각성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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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로잔대회 코앞... 성공적 개최 위해서는?
로잔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 한국 교회 및 선교계 지도자들이 모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선교KMQ》 포럼이 15일 서울 용산구 온누리교회에서 '4차 로잔대회와 한국 교회의 선교'를 주제로 개최됐다.
성남용 《한국선교KMQ》 편집인은 "로잔 운동의 태동에는 한국 교회가 있었고, 50주년을 맞은 시점에 서울에서 로잔이 다시 모인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개최에 앞서 먼저 로잔대회의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포럼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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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잔운동의 홈페이지에는 선교와 관련된 다양한 아티클이 업데이트되고 있다. 특히 로잔 글로벌 분석(Lausanne Global Analysis, LGA)과 로잔 주제 연구 보고서(Lausanne Occasional Paper)는 현대 선교 동향을 반영하며 화두를 던지고 있다. 이 중 주목할 만한 LGA 아티클을 매달 소개하고자 한다. 50년 동안 쌓여 온 수많은 로잔운동의 선교 문서, 아티클, 영상 자료들은 로잔운동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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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공동 소명 확인
: 다중심적 선교를 위한 상호의존성
에버튼 잭슨(Everton Jackson)
21세기의 선교를 가장 잘 감당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 글의 저자 에버튼 잭슨(Everton Jackson)은 서문에서 ‘21세기 선교의 흐름은 네트워킹을 세계 선교의 바람직한 경로가 되는 맥락을 만들어냈다.’라고 기록한다. 이 모든 변화와 함께, 새로운 선교의 맥락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선교적 코이노니아를 선교 네트워킹의 도구로 사용할 것을 제안한다. 선교적 코이노니아는 회복을 위해 신음하는 하나님의 창조세계의 총체적인 변화를 위해 하나님과 함께, 그리고 서로 협력하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개념을 내포한다. 이는 경쟁이 아닌 상호 보완성, 독점이 아닌 분업, 목적의 분리가 아닌 사명의 공유, 불평등이 아닌 동등한 지위를 추구한다고 설명한다.
21세기 다중심적 선교를 위한 상호 의존성에 대해 궁금하신가요?
이 아티클을 추천합니다.
<전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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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로잔대회를 위해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준비하고, 학습하고, 기도하는 공간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국제로잔위원회는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와 그 이후 세계 선교를 위해 함께 협력하고 연대하기 위해 “Journey to the Fourth Lausanne Congress(제4차 로잔대회로의 여정)” 시작합니다. 이 여정의 내용들을 로잔 뉴스레터가 한국 교회 성도님들께도 소개합니다. 이 여정에 함께 참여해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전체 페이지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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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을 가지고 일하라
(Work With Purpose)
척 프루드핏(Chuck Proudfit) |
우리는 새로운 리더들을 필요로 한다
: 21세기 외침에 응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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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를 앞두고 한국준비위원회에서는 한국교회 성도님들께 로잔대회를 소개하는 짧은 영상을 제작하여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 영상들을 통해 로잔운동에 대해 더 풍성한 이해가 이루어지고, 로잔운동에 동참하는 일들이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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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편, 총체적 선교를 통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강조한 르네 빠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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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편, 나그네를 잘 섬기며 복음을 전하는 디아스포라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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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편, 케이프타운 서약을 집대성한 크리스토퍼 라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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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교회와 로잔대회를 위한 매일 기도에 참여해 주세요.
매일의 기도제목과 주간 영상은 다음과 같이 제공됩니다.
▷ 아노키(Anoki) 기도 앱에 매일 기도제목이 올라옵니다. 구글 플레이, 앱 스토어에서 다운받아 회원 가입을 하시고 매일의 기도를 보고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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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차 로잔대회 홈페이지에 매일 기도제목이 올라옵니다.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매일의 기도를 보고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에는 기도와 관련하여 목사님들의 메시지를 3분 영상으로 제작하여 제공합니다. 이는 아노키 기도 앱과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로잔 공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해 주셔도 됩니다.
▷ 영문 버전 기도제목도 발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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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6개 기독교 방송사가 연합하여 로잔 좌담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로잔운동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한국 교회의 기대와 전망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열리는 두 차례의 좌담회를 각 방송사에서 방영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일정이 나오면 추후에 공지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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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제로잔본부에서 24/7 기도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 분당 30분씩 선택해서 제4차 로잔대회를 위해 기도하실 수 있습니다. 동참하실 분들은 아래의 기도 참여 링크로 신청 가능합니다. 또한 로잔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기도제목을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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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소식지 구독을 원하시거나 주변에 알리실 분들은 다음 링크를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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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 이재훈 목사, 유기성 목사 | 편집장 : 문대원 목사
편집 자문 : 한국로잔교수회 편집 위원 : 김홍주 목사, 노규석 목사, 박주용 목사, 배행삼 목사, 김윤식 목사, 이대행 선교사, 임동혁 목사
편집 : 대구동신교회 저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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